코로나19 3년차인 지금, 전 세계 주요 도시의 기능은 예전과 사뭇 다르다.
과거의 대도시는 시외곽에서 승용차 또는 대중교통으로 도심 사무실에 출퇴근하고, 점심시간에는 사무실에서 무리지어 나와 근처 레스토랑에 들르거나 패스트푸드점을 찾고 커피를 마시는 정오의 풍경, 퇴근 후에는 바로 집으로 향하거나 쇼핑몰을 서성이고 지인을 만나는 저녁 등 천편일률적인 모습이었다.
코로나19 전염병이 지구촌을 할퀴고 간 지금 도시는 새로운 성장통을 앓고 있다. 과거의 모습을 되살리거나, 새로운 기능으로 채우려는 노력을 배가하고 있다. 그러나 원격근무 재택근무가 일반화된 지금, 도시가 2020년 이전과 같은 모습으로 돌아가리라고 믿는 사람은 없다. 시정부들도 현실을 직시하고 다른 변화와 기능으로 시를 새단장하고 있다. 이 와중에 스마트시티의 개념도 새롭게 다가온다.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자동차가 차지하는 공간을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움직임이다. 이는 스마트시티를 표방하는 전 세계 도시 모두에 공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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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스마트시티투데이([이슈] 세계 주요 도시, ‘차 없는 거리 만들기’ 가속…이유는 - 스마트시티투데이 (smartcitytoda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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